영암군, 내달 3일 ‘혁신정책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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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달 3일 ‘혁신정책 페스티벌’ 개최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3.06.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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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주제…라이브 커머스 방식 도입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이 오는 7월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하는 ‘2023년 혁신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새로운 생각과 다양한 의견으로 군 정책을 만들어 지속 성장하는 지역을 가꿔간다는 취지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개인, 단체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검토 등을 거쳐 실현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높였다.

군은 진행방식도 혁신으로, 단순 발표와 정책 나열에서 벗어나 실시간 소통 제품 판매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방식을 도입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소개하기로 했다.

판매된 정책은 심사위원 심사, 행사 참가자 전자투표 선호도 조사를 합산해 평가된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군정 방향 발표와 함께 군의 새 슬로건과 캐릭터도 공개한다.

지역 아동합창단, 팝페라 가수 축하 공연과 멀티상영관 등 체험관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정책 제안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군민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로 페스티벌을 꾸미겠다”며 “지역사회의 주인인 군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소중한 의견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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