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양선옥 기자=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는 뮤지션 장하은의 콘서트가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광주예술의전당은 기획공연 ‘포커스 장하은 콘서트 Once Again’을 1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독창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음악가들과 우리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만남을 주선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장을 마련한다.
18일 포커스 두 번째 무대는 2021년 JTBC ‘슈퍼밴드Ⅱ’에서 기타 4중주팀 ‘포코’의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장하은을 만난다.
그녀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카네기 홀에서 열린 Union City Orchestra와의 협연(스페인 난민돕기 자선음악회) 및 독주를 선보여 미국 무대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클래식기타 전공으로 재학 중이고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기타·바이올린·드럼·베이스로 구성된 ‘하은 그리고 리베(LiVe)’의 이색적인 기타 앙상블과 장하은의 자작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