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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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교육
  • /곡성=안순기 기자
  • 승인 2023.07.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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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등 대상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8월 말까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곡성읍 권역 내 약 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수칙,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혈압·혈당 측정,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곡성군 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폭염 대비 수칙 및 폭염 관련 질환 대처 방법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과 노인, 만성질환자 등 거동이 어렵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폭염 대비를 위한 건강수칙을 전파해 무더위가 심해져 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폭염 대비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에게 폭염 정보 문자 발송 또는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재확인하며 대상자들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61-360-8963) 또는 거주지 소재 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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