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불출마 선언 … 여수시장 선거판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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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불출마 선언 … 여수시장 선거판 '출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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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김충석 여수시장이 오는 6·4 지방선거에‘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여수시장 선거판이 요동 칠것으로 전망된다.

김 시장은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시정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불출마의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폐지 약속을 파기해 버리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해 정당공천을 서두르고 있다"며 "무소속 시장이라야 정부 여당과 야당을 넘나들며 예산확보도 쉽고, 무소속 시의원이라야 시민을 주인으로 섬길 것인데 이러한 일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 이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유력한 후보였던 김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측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상일 예비후보, 한창진·정정균 무소속 후보 간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에서는 옛 민주당 계 단일후보인 김영규 예비후보와 안철수 의원 측 옛 새정치연합 계인 김동채·주철현·한영래 후보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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