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블 시티 무안’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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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블 시티 무안’ 조성 잰걸음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09.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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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실천과제 23개 완료 ‘추진률 82%’ …12개 신규시책 추가 발굴
걷기동아리 활성화 지원·산책길 조성확대 등 보행문화 확산 지속 노력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 무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무안군이 최근 워커블시티 무안! 2023년 추진실적 및 2024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실단과소장, 읍면장 등 전 간부가 참여했으며, 2023년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성과와 내년 실천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회 결과 지난 3월 20일 실천계획 보고회 때 제출된 총 28개의 실천과제 중 23개가 완료되며 82%의 추진률을 보였으며 내년 신규시책 12개가 추가 발굴됐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 개최 ▲걷기지도자 63명 양성 ▲남악신도시, 해안관광일주도로, 탄도 등 8개소 산책로 조성 ▲스마트 그늘막 8개소, 산책로 포충기 20대 설치 등이다.

내년에는 ▲워커블시티 무안 제2회 무안산책로 걷기대회 ▲물맞이 치유의 숲길 조성 ▲걷기 동아리 활성화 지원 ▲ 군민 걷기 챌린지 참여 프로그램 운영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 등 신규사업과 걷기지도자 지속양성, 특색있는 산책로 조성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보고회에서 “걷기 문화가 확산되면 군민들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주차와 환경문제도 개선된다”며 “올해가 걷기 좋은 도시 무안 조성의 원년이었다면, 내년은 부족한 부족을 보다 보완하고 강화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해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군에서는 앞으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읍면별 산책로를 지속 정비해 나가는 한편 군민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동아리 지원 추진과 정기적인 걷기행사 개최, 군민 걷기지도자 양성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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