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문화예술의 본향’ 진도서 21일 보배섬문화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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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문화예술의 본향’ 진도서 21일 보배섬문화예술제 개막
  • /진도=조영진 기자
  • 승인 2023.10.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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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까지 경연·공연 등

[진도=광주타임즈]조영진 기자=진도군은 시서·화·창의 본고장 진도에서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3년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배섬문화예술제는 23개의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이뤄져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오는 21일 진도읍 향토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여성·실버·어린이합창단 ▲초·중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인 오케스트라 ▲모듬북 ▲방송댄스 등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무대를 선보여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다져온 역량을 발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31일에는 군민의 날 축하의 밤 특별공연이 열려 진도 출신 트로트 퀸 송가인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예술의 본향인 진도만의 풍부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전승·보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도 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만의 행사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하나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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