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내달 초 ‘무료 개방’
상태바
순천만정원박람회, 내달 초 ‘무료 개방’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0.26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일부터 5일 간…이후 내년 재개장시까지 휴장 예정
순천만정원박람회 전경./순천시 제공
순천만정원박람회 전경./순천시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5일간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박람회장을 방문하고 아껴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전체 구역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조직위는 9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음에도 개장 연장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분을 위해 억만 송이 국화가 시들지 않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지막까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람차 및 정원드림호, 가든 스테이 등은 운영하지 않으나,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영한다. 행사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감사 행사 이후 11월 6일부터 정비를 위해 내년 재개장 시기까지 휴장에 돌입하게 되고, 순천만습지는 국가 정원과 별개로 정상 운영한다.

순천시와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정비 후 재개장 시기가 확정되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박람회를 향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순천의 다채로운 가을 정원과 습지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습지에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순천만갈대축제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