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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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3.11.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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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20명 내외…정책 참여 기회 등 제공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 포스터 /영암군 제공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모집 포스터 /영암군 제공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이 ‘2024년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의 군정 참여 기회 제공 및 한국생활 지원, 선·이주민 소통 강화 등을 위한 제도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

영암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 중 한국어가 가능한 20여 명으로 모니터링단은 구성된다.  

이들은 내년 1년 동안 활동하며 ▲외국인주민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및 일상생활 불편 사항 개선 건의 ▲간담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달 말일까지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 이주민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oyh1220@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니터링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061-470-2560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제1기 모니터링단 활동을 토대로 내년 제2기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원이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군정에 다양한 방향과 의견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 제1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8개 국적의 이주노동자,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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