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내년 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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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내년 봄에 또 만나요”
  •   /강진=이태환 기자
  • 승인 2023.11.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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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 종료…누적 방문객 6만 9800명·매출액 3억 4800만 원 달성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군 제공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군 제공

[강진=광주타임즈]이태환 기자=강진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한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올해 행사가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총 27회에 걸쳐 열린 마량놀토수산시장 누적 방문객 수는 6만 9802명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3억 4800만원을 달성했다.

마량놀토 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무려 105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약 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운영 및 판매에 나선 부스는 5종 28개소로,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 음식 코너 5개소, 할머니 장터 10개소 등이다.

올해 마량놀토는 새롭게 LED 바다분수를 설치하고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을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했다.

토요일마다 열리는 보는 음악회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는 단연 대회를 견인하는 가장 큰 힘이 됐다는 평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놀토 수산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개장에는 더 정성을 쏟겠다”며 “성공한 지역 축제를 통해 인구 증가와 동일한 경제 효과를 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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