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6일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초등학교 정문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이 높이 4.7m 육교 상판에 걸렸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수습 과정에서 1개 차선 통행이 통제, 1시간가량 출근길 교통 지·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A씨가 폐기물 수집 집게를 접지 않은 채 달리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지자체의 긴급 안전 점검 결과, 사고가 경미해 육교에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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