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송 이태길 화백, 영암 이안미술관서 초대전
상태바
인송 이태길 화백, 영암 이안미술관서 초대전
  • /조상용 기자
  • 승인 2023.11.06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만물 어우러져 살아가는 화합의 축제, 상생도로 표현”…30일까지 개최

[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인송 이태길 화백은 오는 30일까지 영암군 삼호읍 소재 이안미술관에서 상생과 화합을 통해 해원에 이르고자 상생도를 표현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대 전시회는 옛 조상들이 이 땅에 농사를 지으면서 하늘을 경외시 했고 그로 인한 축원과 함께 서로 얽히고 섞여가며 협력과 화합을 이루면서 살아왔는데 이런 것들을 그림 속에 담고자하는 것이며 고조선 건국신화에 나오는 홍익인간과 세상으로 나아가 도리로 교화한다는 재세이화의 본질로 삼아 상생과 화합이 기원되기를 염원하는 전시회이다.

이안미술관 노미정 관장은 “이태길 화백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체험하고 시도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려고 노력하는 화가다”고 말했다.

또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이태길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이 화백께서 우리에게 주고자하는 상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가득 느끼고 마음에 새겨 심신이 치유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송 이태길 화백 작품.
인송 이태길 화백 작품.

이태길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영암 이안 미술관에서 개최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참석해주신 귀빈 및 화백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류가 이 상생의 공간 안에서 사람과 만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화합의 축제를 상생도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이 고향인 이태길 화백의 경력으로는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및 고문, 신작전회 창립회장,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심사위원장,(사)목우회 이사장,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신작전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 종로미술협회 상임고문, 한국예총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