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7개월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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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항 드론쇼, 7개월 여정 마무리
  • /고흥=유우현 기자
  • 승인 2023.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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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폐막식…1000대 드론쇼·불꽃쇼 개최

[고흥=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고흥군 녹동항에서 토요일 밤 화려하게 펼쳐졌던 드론쇼가 7개월간의 여정을 끝낸다.

고흥군은 지난 5월부터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매 주말 밤바다 화려한 드론빛 향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공연이 오는 25일 폐막공연과 함께 막을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녹동항 드론쇼의 마무리 공연은 25일 토요일 오후 7시 녹동 바다정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식전 공연에 이어 짧은 폐막식을 시작으로 드론 1000대가 비상하는 특별 드론쇼 공연과 형형색색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군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기존 녹동항 드론쇼 규모(500대)의 2배인 1000대 드론의 군집 비행으로 고도의 기술과 입체감 있는 빛의 예술적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더 화려하고 최정상급 볼거리를 마지막 공연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폐막 드론쇼는 우주를 넘어 드론 UAM 실증도시 고흥의 브랜드 이미지와 관람객들의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담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군은 올해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와 ‘제3회 고흥유자축제’, ‘녹동 불꽃축제’에서 1000대 드론쇼 특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녹동항 드론쇼 공연에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올해 마지막 공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불꽃 쇼를 더해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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