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이제는 더 이상 속지 말아야
상태바
몸캠피싱 이제는 더 이상 속지 말아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11.29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장흥경찰서 경무계장 안기오=최근 신체적 특정부위 영상 및 사진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는 몸캠피싱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여타 피싱피해는 예방법에 대한 지속 홍보로 점차 감소되는 분위기인 반면 몸캠피싱 피해사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연령도 나이대를 불문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과 의식개선이 필요하다.

몸캠피싱(Sextortion)은 2000년대 초반 온라인 화상채팅과 함께 등장한 것으로 범죄자들이 피해자들을 성적으로 유혹, 음란한 장면을 녹화 또는 사진 촬영한 다음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연락처를 해킹 영상 또는 사진 유포를 협박하며 이를 이용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를 말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온 문자나 웹은 절대 열거나 다운받으면 안되며 익명성 보장이 된다는 랜덤채팅 등을 가장한 몸캠피싱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캠피싱은 줄어들지 않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장흥에도 월 2-3건의 피해신고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몸캠피싱 피해를 당해 금품요구 협박을 받는다면 1차, 2차에 끝나지 않고 계속해 요구하는 만큼 그에 응하지 않고 즉시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경찰은 국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피해자의 신분이 유출되지 않도록 비밀을 보장하고 있으니 언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