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Shape:형상’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예술가 컬리넌리 초대 개인전 ‘Shape:형상’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환자, 보호자, 그리고 시만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예술가 컬리넌리는 ‘Shape:형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컬리넌리의 작품은 선이 지닌 다양한 의미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선들이 형상의 해체와 움직임의 구성으로 이어지며 여성과 남성의 이미지가 선들의 윤곽을 통해 시각적으로 해석되도록 표현된다.
대표작인 ‘DYNAMIC’에서는 인체와 색을 통해 쾌락을 묘사하고 있으며, 붉은 색은 ‘동적인 힘’과 에너지를 상징하며, 컬리넌리의 손과 마음, 정신이 형상들과 교합돼 캔버스로 옮겨지며 역동성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컬리넌리의 29번째 개인전으로, 그의 작품세계에 많은 이들이 빠져들었던 것은 물론이고, 이전에는 ‘Light’ 개인전/Louvre of the Carousel de France, ‘전등을 보다’ 개인전/제주 이중섭미술관, ‘MAP OUT’초대개인전/아트뮤제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 국내외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아스트페이스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풍요로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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