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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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 팔 걷어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12.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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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0일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총력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내년 1월 20일까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 가구 ▲계절적 요인(난방, 의료비 등) 긴급 구조자 등 복지 위기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기간 동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읍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는 탄소 온열매트, 생계비, 양곡 및 밀키트 등이 지원된다.
또한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 연계 및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에게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061-550-5311)으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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