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안전을 위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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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안전을 위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12.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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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장흥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정원=2025년이 되면 대한민국은 현재의 고령화사회에서 이젠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고령운전자의 비율이다. 통계청에 따른 연평균 증가율로만 보더라도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소지 비율은 약 10.2% 증가했다.

고령운전자가 일으키는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약 15.7%를 차기하고 있으며 사망사고의 경우 24.3%를 차지할 만큼 더 큰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만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없기에 그 대안으로 나온 게 ‘고령자운전자 면허증 반납제도’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운전자들의 면허증 반납을 제도화하고 이를 유도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도 매년 증액하는 추세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은 도시에 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고령운전자들의 운전 행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 위험성을 공유하면서 널리 알리면 반납을 유도하는 데 있어 효과적일거라 생각된다. 더 현실에 맞는 추가적인 맞춤형 대책이 나온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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