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의전당 김선희 초대전...31일까지 개최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며 2024년은 희망이 넘치길 기원하기 위해 광주예술의전당은 ‘My little hero’ 김선희 초대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고단하고 외로운 현대사회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선희 작가는 반려견을 키우면서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작품에 그려내며, 인간과 동물의 교감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 ‘My little hero’는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며 행복을 주는 반려동물이 바로 우리의 마음을 구해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 속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얼굴은 동물의 모습이지만 복장은 마블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슈퍼맨, 배트맨 등 히어로의 모습으로 유쾌하고 재치 있게 그려낸다.
김선희 작가는 전남대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후 광주미술협회, (사)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미술작가회, 국제한국장애인미술협의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광주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작품 속 동물 영웅들이 우리에게 주는 환희와 감동을 기억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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