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투,입 160ha 규모…‘워케이션 주제’ 휴양·체험·교육 등 복합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고흥=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고흥군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거금도 적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거금도 적대봉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금산면 적대봉 일원의 160㏊ 부지에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포레스트 워케이션 센터, 숙박시설 숲속의 집, 휴양림 내 산책로 등 편익·휴양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을 진행 중이며,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 완료 후 실시설계를 비롯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적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군민의 건강한 삶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산림환경 요소를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휴양지에 머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전국의 기업단체에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 공간과 숙박시설 등 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