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우리동네 마실팀' 운영…정성치안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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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우리동네 마실팀' 운영…정성치안 활동 전개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12.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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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 의견 청취·골목길 안심 보안등 설치 등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파출소장 경감 정옥헌)에서 현경면 45개 마을에‘우리마을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에 귀기울이는 등 정성치안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외반리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를 찾아가 안부를 묻는데 집 바로 앞에 화물차가 과속하여 집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는 말을 듣고, 경찰서 ‘우리마을 마실팀’ 통보하여 지자체와 합동 현장을 답사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마을 안길 2개소에 과속방지턱’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가로등이 없는 골목길 2개소에 안전보안등’을 설치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가족은‘스쳐 지나갈 수 있는 사소한 말까지 챙겨주는 것을 보니 외지에서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우리동네 마실팀’을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은 찾아가 치안 불안요소를 해결해 정성치안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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