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대표 국안단체들 진도서 ‘풍류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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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대표 국안단체들 진도서 ‘풍류 한판’
  • 진도=조영진 기자
  • 승인 2023.1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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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공연 ‘남도풍류’
14일 진악당 무대서

[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남도국악원과 전남도립국악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공동주최하는 송년합동공연 ‘남도풍류’가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송년합동공연 ‘남도풍류’는 남도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3개 국·공립 예술기관(국립남도국악원· 전남도립국악단·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2012년부터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순회 개최하고 있는 공연이다.

순회로 개최하고 있는 합동공연은 올해는 국립남도국악원이 위치한  진도에서 개최되며 3개 단체가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국립남도국악원이 두 작품,  전남도립국악단이 두 작품,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한 작품을, 그리고 공동 구성한 두 개 작품 등 총 일곱 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먼저, 국립남도국악원은 ‘남도한량무’와 ‘만파정신지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남도립국악단은 ‘컨템포러리 아쟁산조’와 무용극 ‘봄날’을 선보인다. 또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창작 작품 ‘천궁’으로 관객들에게 진도 민속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한 합동 ‘풍물놀이’와 ‘아리랑 연곡’은 각 연주단별 특색을 엿볼 수 있음은 물론, 전통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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