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결과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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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결과물 공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12.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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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14~15일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개최
서영기 '불완전한 연대'.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서영기 '불완전한 연대'.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미술관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레지던시에 입주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과정과 1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살펴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2023년도 한 해 동안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에는 지역출신 입주작가 서영기(회화), 박인선(혼합매체)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 및 해외 입주작가와의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두 작가의 작업 성과를 동료 작가 및 문화예술 관계자 등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서영기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조금 천천히 그리고 다방면으로 바라보는 자신만의 삶의 태도를 그림에 녹여내고 한다.

박인선 작가는 목포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회화뿐 아니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주로 자연과 공간에 초점을 맞추고 그 대상이 가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구성해 초현실적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우리가 보지 못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은 15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미술관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올 한 해 교류기관 해외레지던시 파견 작가와 함께 성과발표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광주시 북구 하서로 52 중외공원 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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