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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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훈훈’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12.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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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홀로사는 노인 15가구에 4000장 전달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연탄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과 직원 50여명은 이날 차량 배달이 힘든 광주 서구 유덕동 저소득층과 홀로사는 어르신 등 15가구에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추위가 닥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자는 뜻이다.

광주국세청 직원들은 이날 저소득층 가정에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을 기부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물가 상승과 가계생활비 부담 등으로 저소득층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나고 있다”며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불우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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