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추진 선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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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추진 선언 환영”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3.12.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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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해 대구·경북 수준의 국가보조금 받아야”
/후보자 사무실 제공
/후보자 사무실 제공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법무법인 광산 대표변호사)가 18일 “지난 1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추진 선언을 환영한다”며 “무안군의 동의가 이루어지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광주·전남통합공항이전특별법으로 개정해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특별법 수준의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합의에 대해 “군공항 이전의 물꼬가 트인 것 같아 다행이며 두 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군공항, 민간공항 동시 이전 선언은 제가 지난 11월 25일 광산구민과 개최한 광주 군공항 이전 실현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김용봉 무안이전추진대책위원장님 등과 함께 주장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이는 무안군민의 동의를 얻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다”며 이번 동시 이전 선언을 환영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무안군의 동의가 이루어지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광주·전남통합공항이전특별법으로 개정해야 한다. 그러면 이전사업 주무 부처를 국방부에서 국토교통부(SOC 주무부처)로 바꾸고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특별법 수준의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군공항 이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시민, 광산구민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고 믿는다”며 “저도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시민,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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