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시회 진행·22일 올해 마지막 야시장도 열어
[해남=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해남 매일시장에서 연말맞이 ‘크리스마스는 매일시장애(愛)서’ 이벤트가 열린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시장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조형물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 시장 2층에서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해남 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해남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찍은 관광지와 행사 사진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22일에는 올해 마지막 야시장이 운영된다.마지막 야시장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해남에서 만든 수제맥주 판매행사 등이 진행된다.
‘매일시장 산타를 찾아라’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산타모자를 쓴 상인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필수태그(#해남매일시장 #크리스마스 #산타 #산타가게명)하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보내준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해 매일시장은 시장의 기능뿐만 아니라 해남의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운영방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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