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립미술관은 하정웅미술관 광주청년작가전 ‘하이퍼이미지 시대의 미술’의 연계 행사로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포트폴리오 발표Ⅰ’를 20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2024년 1월 10일 오후 2시에 ‘포트폴리오 발표Ⅱ’가 진행되며, 2024년 1월 24일 오후 2시에 ‘포트폴리오 발표Ⅲ’가 예정돼 있다. 

포트폴리오 공모로 선정된 ‘하이퍼이미지 시대의 미술’의 참여작가 10인은 다양한 장르와 형태로 자신의 작업을 선보인다. ‘포트폴리오 발표Ⅰ’ 참여작가는 개념주의 전통을 계승한 김수진, 박기태, 박아론, 위주리이며 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가 ‘포트폴리오 발표Ⅰ’ 평론가로 참여한다. ‘포트폴리오 발표Ⅰ’는 광주 청년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표하고, 평론가의 평, 참여작가와 청중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시민에게 알리는 전시 연계 행사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은 “광주청년작가전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발표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의 예술세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광주 미술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평론가의 작품 해석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 속 광주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전개해 나가는 청년작가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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