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민생·협치·일하는 의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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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민생·협치·일하는 의회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1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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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갑진년 새해에는 지난해 값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광주 미래를 위한 협치, 일하는 의회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행동하는 의회’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기대와 소망을 의정활동에 담아내겠다”며 이같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 의장은 민생 회복에 초점을 맞춰 청년 일자리, 노동, 미래 가치 관련 예산을  증액하거나 살려냈던 새해 예산 심의와 9대 의회 출범 직후 여론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수소트램 사업을 중단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예산 낭비를 막고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시품격을 높인 통합돌봄과 공공어린이 병원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에 나섰던 의정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무안 이전, 이를 통한 광주·전남 상생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이전지역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외에도 안전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복합쇼핑몰 유치 등 현안이 많다”며 “2024년 한 해도 광주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제일 먼저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9대 의회 전반기 1년6개월 동안 시의회에서는 소위 ‘쪽지예산’과 ‘주류·비주류’라는 단어가 사라졌고, ‘사전 소통’과 ‘거침없는 쓴소리’, ‘공부하고 일하는 문화’가 되살아났다”며 “새해에도 23명 의원 전원이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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