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글로컬 교육 시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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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글로컬 교육 시대로 전환”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3.12.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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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송년사를 통해 2024 학생교육수당 지급계획 등 성과를 밝히며 ‘글로컬 교육’을 향한 포부를 다졌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송년사를 통해 “2023년 전남교육 대전환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부족하고 아쉬움도 크지만, 역량 중심 교육·디지털 기반 교육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운을 뗐다.

김 교육감은 올 한 해 주요 성과로 “2024년 학생교육수당 지급계획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를 확정지은 것은 모두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성과에 취해 여유 부릴 시간이 우리에겐 없으며 신발 끈을 더욱 죄고 발걸음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전남의 아이들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전남에서 자라고, 질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일자리를 갖고 또 정주해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교육’에 대한 포부도 내비쳤다.

김 교육감은 “’글로컬 교육’은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속에서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세계와 공생하는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이라면서 “이는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교육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의 다른 이름”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탄탄한 전남교육의 기반을 만들었던 것처럼 ‘글로컬 교육’의 디딤돌을 함께 놓아야 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 모두의 손을 맞잡고, 지혜를 모아 이루어내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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