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 3명,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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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 3명, 대한민국 인재상 선정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1.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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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김정서·광주교육대 하유라·전북대 신승준 ‘영예’
사진 왼쪽부터 김정서·하유라·신승준
사진 왼쪽부터 김정서·하유라·신승준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대한민국 대표 인재선발 프로그램인 2023 대한민국 인재상에 광주청년 3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김정서(광주과학기술원), 하유라(광주교대), 신승준(전북대) 학생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발굴해 시상한다.

해마다 전국의 대학생·청년일반(15~34세 이하) 50명, 고등학생 50명 총 100명이 선정된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396명의 인재가 선발됐다.

김정서 학생은 미국 버클리대와 본교에서 지질매개체가 안구의 선천, 적응성 면역 반응과 신경 퇴행에 미치는 영향과 칼슘이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연구에 참여했다. 또 발달장애인에 대한 운동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영유아 학습 놀이 보조활동 등에 참여했다.

하유라 학생은 왼손이 결손인 중증 지체장애에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학기초 학습지도와 급식 배식, 다문화·탈북자·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승준 학생은 몸이 불편하거나 치매가 걸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은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청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꿈과 목표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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