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예비후보 “농어민수당 60→120만 원 인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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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예비후보 “농어민수당 60→120만 원 인상해야”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4.01.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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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위기 극복 위해 정책 대전환 필요”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구충곤 나주·화순 예비후보(65·더불어민주당)는 “현재 연간 60만원 상당의 농민수당을 120만원으로 파격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이 미래라면 농업은 국력의 원천이다. 농업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에 농촌·농업이 미래와 국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농촌의 공동화, 초고령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이고도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대전환을 비롯해 국정기조의 일대혁신, 즉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나주시는 1만 4088명의 농어업인에게 84억 5300만원을, 화순군은 8767명에게 52억6000만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했었다.

농어업 인구가 큰 변동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농어업 공익수당을 100% 인상하면 나주시는 168억, 화순군은 104억원을 확보하면 된다.

구 예비후보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 모두 농업발전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며 “예산의 효율적 배분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임을 누구보고 잘 알고 이를 적극 실천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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