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간담회 개최…광주시 등 관계 기관도 참석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광주 광산구갑)은 지난 15일 광주 광산구 서봉동 파크골프장에서 서봉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어 교통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한 최지현 광주 시의원과 박현석·정재봉·양만주·박미옥 광산구의원이 참여했다. 광주시와 광산구·광주지방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영산강환경유역청 등 관계 기관도 자리했다.
서봉파크골프장(면적 6만587㎡)은 총 36홀 규모로, 이용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조태화 광산구 파크골프협회장은 “서봉파크골프장은 하루 이용자가 평균 500명에 달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진출입 시 신호 체계와 가감속차선 부재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
이 의원은 “호남 최대의 규모로 조성된 서봉파크골프장은 예약 대기자만 수백명일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광산의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파크골프 특성상 주요 이용층이 시니어인 점을 감안해 이동 불편없이 안전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광산구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후속 논의를 통해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