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 유탑엔지니어링 회장 2000만 원 등…2개월만에 3억 원 달성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지난해 11월 발족한 광주시교육청 장학재단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에 각계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2개월만에 기부액 3억원을 달성했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 본사를 둔 감리업체인 유탑엔지니어링의 최석 회장이 2000만원을 교육재단에 기부했다.
37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문재옥 전 염주초 교장, 최윤길 전 장덕고 교장도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은 “유탑그룹이 생각하는 행복은 사람과의 따뜻한 동행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우리 그룹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공헌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정신과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와 광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오로지 우리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교육복지 환경을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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