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고흥군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 53포(121만원 상당)를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기부자는 고흥군에 소재한 한 정미소를 통해 백미 10㎏ 53포를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며 “힘닿는 데까지 돕고 싶다”는 전화 한 통만 남겼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도 같은 방법으로 쌀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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