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예비후보 “순천에 방산업체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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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예비후보 “순천에 방산업체 유치하겠다”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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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구례·곡성(갑) 출마… “청년취업·고용창출·지역 중소기업 성장 견인”
정책기자회견. /후보자 사무실 제공
정책기자회견. /후보자 사무실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오는 제22대 총선에서 순천・광양・구례・곡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예비후보의 ‘방산기업 유치’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비’만 이뤄지고 있는 순천에 ‘생산 기반시설’이 들어서야 고용창출과 도시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어 방산기업에 관심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가 주목하는 방산기업은 순천시와도 연관이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지난해 순천시 율촌 1산단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오는 25년까지 건설하기로 한 기업이다.

손 예비후보 “창원에 있는 한 방산기업체가 인력수급과 부지확장의 어려움으로 이전·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어 순천의 입지조건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당선되면 신속하게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87개 방산기업 중 26개 기업에 입지조건을 설명한 결과 14개소에서 ‘이전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손 예비후보는 “방산기업을 유치해 50%의 지역인재를 채용하게 하고 부품·소재를 지역업체에서 일정부분 납품하게 협약하면 청년취업 및 고용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어갈것이다”며 “상권 활성화는 물론 대형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만큼 전남동부권이 메가시티로 성장하는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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