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감정 이용한 부고문자 피싱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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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 이용한 부고문자 피싱 예방하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2.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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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보성경찰서 경무과 신용진=보이스피싱이 과거 수사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수법이 나날히 발전하면서, 최근 부고문자 보이스피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부고문자는 피해자의 지인 실명을 언급하는 등 진짜인 것처럼 교묘하게 위장해 많은 사람들을 속인다. 이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는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부고 대상자의 실명이 언급돼 있다면 사실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시티즌 코난’이라는 어플은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에 설치되어 있는 악성 어플을 탐지하는 기능이 있으니 설치해두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보이스피싱은 예고없이 자신에게 다가올 수 있으며, 자칫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의 인생이 송두리째 파괴될 수가 있다. 우리 모두가 이처럼 다양해지는 피싱 수법과 예방법을 숙지해 마음 아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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