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창의랩’ 개발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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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창의랩’ 개발 결과 공유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2.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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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서 치유형 문화예술교육 포럼 등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예술이 광주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해온 이들의 연구모임 ‘창의예술교육랩(이하 창의랩)’이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할에 대한 포럼 및 창의랩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2년차를 맞이한 광주 창의랩은 도시에서 필요한 소재를 주제로 한 5개 랩 29명의 연구진들이 1년차에 진행한 예술실험을 바탕으로 150일에 걸친 심화연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한 교안·교구를 결과물로 도출했다.

이번 행사는 포럼과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포럼은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치유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할’을 주제로 해 이귀순 광주시의원이 사회를 맡는다. 이번 포럼은 5개랩 중 ‘시민걸음 탐구생활랩’이 월계초등학교 어린이 연구원 5명과 진행한 걸음워크숍 사례 등을 중심으로 치유형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효능,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2부 창의랩 성과공유회는 5개랩 29명이 한 자리에 모여 랩별로 개발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다. 5개랩은 시민행동을 예술프로젝트로, 다른 생명체의 시선으로 도시보기, 시민걸음 탐구생활, 요리와 이야기, 킹잼 광주 두들쟁이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포럼 및 성과공유회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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