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지원무역관’ 5곳 지정…중동·독립국가연합 등 내 선정
[광주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밀착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동·독립국가연합(CIS)·오세아니아 내 무역관 5곳을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해 수출과 수출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작년 9월 사우디 리야드 무역관을 제1호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한 뒤 올해 신규로 4곳을 추가한 것이다.
해당 권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기업은 중점지원무역관을 통해 ▲현지 법무법인 연계 법률컨설팅 ▲프로젝트·바이어 발굴 ▲시장정보조사 ▲프로젝트별 맞춤형 애로 해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올해 중점지원무역관과 연계해 K-스마트팜 로드쇼 등 다양한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해외 경험 및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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