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20% 컷오프에 포함되면 총선 출마 포기”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목포)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목포 포르모큐브 선거사무소에서 ‘중단 없는 목포발전, 김원이가 해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22대 총선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목포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과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의료서비스 및 기반 강화 ▲해상풍력 중심도시 목포 ▲대한민국 관문도시 목포 ▲전라남도 중심도시 목포 등이다.
이외에도 ▲전남형 트램(원도심~하당~남악~오룡신도시) 및 대불산단대교(목포~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완성 ▲2025 세계남도미식산업박람회 유치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기존 목포고·목포여고 부지 복합문화센터 조성 ▲만호동 선창 수변상가 및 공원 조성 ▲노인 일자리 지속 확대 추진 ▲경로당 주 5일 무료점심 제공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1대 국회 4년은 목포의대 유치를 위한 투쟁 시간이자 미래성장동력인 해상풍력 중심도시 목포로의 발전을 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중단 없는 목포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컷오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며 “만일 하위 20%에 포함된다면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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