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진도군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운영
  • /진도=조영진 기자
  • 승인 2024.02.1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광주타임즈]조영진 기자=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취약계층 6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검사, 검진,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우드랜드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대상자에 따라 ▲마음의 온기(기초생활수급자) ▲마음은 청춘(65세 이상 어르신) ▲비상구(청소년) 등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건강검진 등 공통 프로그램과 대상자에 따른 별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흥통합의료병원까지는 픽업 버스를 운영하고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061-540-6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보건소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전문적인 심리지원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