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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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 /영광=은성연 기자
  • 승인 2024.02.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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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객 35만 명 발길 ‘대성황’…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고평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강종만 영광군수(오른쪽)가 상패를 안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강종만 영광군수(오른쪽)가 상패를 안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광주타임즈]은성연 기자=영광군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6년 연속 전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데 이은 큰 성과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축제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심사위원이 지난해 개최된 축제 중 방문객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축제를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처음으로 입장료 3000원을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줌으로써 2차 소비 유도를 통해 23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는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불갑사지 관광지 확장 사업을 통한 주차장 확보, 다회용기 사용 확대, 상사화 군락지 추가 조성 등 축제 기반 조성과 상사화와 연계한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올해 축제 관광객 6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통해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열리는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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