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전국 최대 규모 ‘난 명품 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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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전국 최대 규모 ‘난 명품 박람회’ 열린다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4.02.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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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10일 하니움문화센터서 1000여 분 전시
中호북성 국란금배·난화협회도 참가, 중국관 운영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난 명품박람회가 개최된다.

화순군은 27일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가 오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난 1000여 분 소심, 주금화, 홍화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이 중국난 전시를 희망해 와 별도의 중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3월 8일 접수 당일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과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 식물로써의 난을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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