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상징 될 신청사 건립에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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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상징 될 신청사 건립에 써달라”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2.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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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1000만 원 후원금 기탁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 노인회가 시 청사 건립 비용에 보태달라며 1000만 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노인회는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4년 제30회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수 노인회장,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700여 명과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총회는 유공자 표창과 2023년 주요 업무 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중점 시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노인회는 성공적인 순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건립 기금 1000만 원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28만 ‘순천시민의 집’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를 기원했다.

김영수 노인회장은 “순천의 상징이 될 신청사 건립에 어르신들의 뜻이 모여 뿌듯하다”며 “청사가 우뚝 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부한 1000만 원은 예산 몇천억보다 훨씬 값진 금액이며, 성공적인 신청사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뜻이 빛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올해는 완전히 새로운 정원을 선보여 3대 모두가 즐기는 정원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며, 노소가 어울려 미래를 만드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어르신들의 깊은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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