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관내 드론 기업 3곳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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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관내 드론 기업 3곳과 MOU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4.03.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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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등 실종자 수색 지원 협력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관내 드론 기업 ㈜에스엠소프트, 주식회사 이노드, 주식회사 디에어와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 고령화와 치매노인 증가에 따라 실종사건도 증가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업무협약에 의하면 관내 드론 기업과 실종사건 발생 초기에 드론을 활용한 광범위한 수색으로 골든타임 내 발견하기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나주경찰서는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대응이나 실종자를 신속하게 수색하기 위해 드론 기업에 지원을 요청했고, 드론 기업은 열화상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를 동원해 경찰의 수색 활동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실종사건 발생 시 민간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치안 방안을 더욱 모색해 주민들과 함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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