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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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 누리세요”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3.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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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2년 이상 거주 19~28세 대상 연 25만 원 지원…3만여 가맹점서 사용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도가 청년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자기계발 등을 위해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공연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3월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도 출생자) 청년으로, 1인당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참여자 조사 결과 90.7%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더 확대하길 원했다. 청년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지난해보다 5만 원을 증액 지원하고, 사용처도 기존 34종 2만여 가맹점에서 38종 3만여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광주은행(시 단위 거주자)과 농협카드(군 단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도 신청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문화·여가생활은 청년의 정책수요가 높은 분야로 지난해 10만6000여 명이 혜택을 누렸다”며 “청년 요구를 반영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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