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설치비 지원…“최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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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설치비 지원…“최대 90%”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3.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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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대기배출시설로 분류된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오염물질 저감에 나선다.

광주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11일부터 저감장치 부착 지원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대기배출시설로 분류돼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냉난방기는 올해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미부착할 경우 방지시설 설치, 자가측정 실시, 배출 부과금 발생 및 환경 관리인 선임 등의 법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광주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06대분을 포함 총 322대의 저감장치 부착비용 90%(최저가 기준)를 지원한다. 부착한 저감장치는 2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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