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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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어 교육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3.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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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등 대상 ‘한글터 마실’ 운영
광주 서구 한글터 마실학교 모습.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 한글터 마실학교 모습. /광주 서구 제공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 서구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글터 마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언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일상생활한국어(초급), TOPIKⅠ/Ⅱ(주간, 야간)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소별 일정은 ▲치평동 3월 5일 ~ 7월 23일(화, 목) ▲금호1동 ‘품다’ 3월 6일~8월 5일(월, 수) ▲서구가족센터 2월 26일~11월 21일(월, 화, 수, 목)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는 서구가족센터(062-369-0073)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서구는 서구가족센터와 치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글터 마실’을 운영해 총 439회기 동안 다문화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

심효정 양성평등과장은 “한국생활에 가장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자격 및 국적 취득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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