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농어촌 청년에 저금리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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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농어촌 청년에 저금리 대출 지원”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4.03.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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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 생애최초 기본대출·1억 원 대환대출 추진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7일 “정부가 농촌인구 유지를 위해 귀농어·귀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어촌 청년들의 인구유출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농어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 정착할 수 있도록 1%대 금리로 1000만원 한도 생애최초 기본대출과 1억원 한도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농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고 있다”며 “정부가 귀농어·귀촌인들에게는 각종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농어촌 거주 청년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당시 제안한 1,000만원 기본대출을 농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정부가 농어촌 청년들에게 기본대출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한다면 농어촌에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농어촌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이 높다”며 “전남은 전체 취업자 중 40.4%가 자영업자일 정도이며, 농어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 중 상당수는 대출을 통해 자영업을 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지원은 극히 제한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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