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 북구가 4월부터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성평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업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마을공동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교육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생활 속 성평등 실천 등에 대한 교육을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북구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단체의 교육 참여를 적극 유도해 보조사업 수행기관이 계획수립 단계부터 실행까지 여성과 남성의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주민들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0일까지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방문, 전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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