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경로당 644곳에 친환경 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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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경로당 644곳에 친환경 쌀 공급
  • /고흥=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3.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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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총 5711포 지원

[고흥=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고흥군은 지난 18일부터 644개소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급과 관내 우수한 친환경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의 친환경 쌀은 경로당의 회원 수에 따라 연 6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되며 3월, 5월, 7월, 11월 4회에 걸쳐 각 마을 경로당으로 배달된다.

경로당이 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의 문화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의 경로당 참여율도 높아지고 쌀 소비량도 늘어나고 있다.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은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 쌀을 공급함으로써 경로당에서 소비되는 연간 5711포(20kg)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참여와 소통의 활발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이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경로당 100개소에 안마의자를 지원했으며, 경로당의 노후한 가전제품 교체 및 경로당 현대화시설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경로당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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