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생명나눔 헌혈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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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서, 생명나눔 헌혈증 기부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3.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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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30매 전달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광주 동부소방서는 19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증서를 모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 및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헌혈증서 3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혈액보험은 직원들의 헌혈 참여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대형 재난·재해 발생으로 다량의 헌혈증이 필요하는 등 지역사회의 봉사와 직원 상호간 상부상조로 미래의 위급상황을 대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 헌혈의 날’ 4회 운영과 혈액 수급 불균형 시 ‘비정기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혈액보험은 2006년 5월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헌혈증서 총 조성량은 737매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또 다른 이웃사랑 실천 방법”이라며 “이름은 ‘보험’이라고 붙였지만 근본적인 목적은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시민 캠페인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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