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의 80% 보조…영세 농업인은 100%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도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고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농기계 종합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료의 80%를 보조로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및 가구당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에게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업용동력운반차, 농업용로우더다.
지난 2월부터는 보험료가 12개 기종 평균 2.5% 인하돼 가입 농업인의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고, 보장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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